경기 콘랩 창작 매거진 – 장르편, 10월의 장르 – 영상, 영화
우리는 비대면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에 의한 일상 전반에 “안 닥트(untact)”요소가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도저히 접촉(contact)없이는 이룰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도 비대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관광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타격을 가장 직접 받았다는 공연 분야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대중 음악계에서는 올해 전 세계에서 예정됐던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되었습니다.팬들과 아티스트를 잇는 유일한 창구는 인터넷, 즉 온라인 공간 뿐입니다.직접 공연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서 해소하고 있습니다.한국의 대형 연예 사무소는 실시간으로 공연 실황을 유료 생중계하는 높은 퀄리티의 앤 닥트 콘서트를 선 보이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모았습니다.
출처 : 틱톡
대표적인 연예 기획사 중 하나인 SM엔터테인먼트, 빅 히트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이미 제공하거나 기획하고 있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의 최대 특징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 제4차 산업 혁명 기술이 동원되고 있다는 점입니다.확장 현실(AR), 확장 현실(XR)등의 절감 기술과 다양한 각도의 멀티 뷰, 실시간 관객 소통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서 좋아하는 가수가 직접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냅니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큰 피해를 받은 음악 업계에 새로운 공연 방식이 탄생한 것이죠.이 과정을 통해서 국내 영상 콘텐츠 품질이 눈부신 발전했다”위기 속의 발전”을 할 것입니다.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의 콘텐츠를 만들려는 각 분야의 창조자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새로운 문화의 흐름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출처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트위터 (https://twitter.com/BigHitEnt) )
대중 음악계뿐 아니라 공연계 전반에 온라인 콘텐츠가 정착하고 있습니다.올해 상반기 국립 극장은 온라인 공연 실황 동영상을 공개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어 많은 국민이 전통 예술 공연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뮤지컬계에서도 현장에서는 무관 중에서 진행하는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거나 자동차 극장에서 영감을 얻고 차 안에서 즐기는 뮤지컬 무대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관객들과 소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이처럼 각 분야에서 “안 닥트”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시도가 일어나지만 온라인으로 관객을 모으기 힘들다 소자본 공연은 여전히 열리지 않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되면 관련 기술과 인프라를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 탄생하고 공연 업계 종사자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였으면 합니다.국내 3대 이동 통신 회사로 꼽히는 SK텔레콤, KT, LGU+등의 기업이 비대면 공연의 확산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이들 기업은 IT기술을 대중과 연결 인프라를 보유한 만큼 컨텐츠 확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전술한 아이돌 그룹의 실감형 유료 콘텐츠를 진행 경로가 됐을 뿐 아니라 각종 전시, 온라인 라이브 대학 축제, AR뮤지컬 등 다양한 안 닥트 콘텐츠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온라인 감상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 서고 있습니다.이런 현상은 그동안 우리의 피부에 닿게 빠른 속도로 발달하지 못한 VR(가상 현실)AR(증강 현실)등 실감 기술의 현실적 적용을 가속화하고 한국 사회가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진입하는 본격적인 통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문화에 침투한 기술은 급속히 생활 전체로 확산되죠.
출처 : SK텔레콤 홈페이지(https://www.sktelecom.com/) )
K팝 열풍이 주가 되고 확산되고 있는 안 닥트 공연 문화는 새로운 관람 문화를 낳고 있습니다.한국에 국한된 흐름이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그 이유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의 세계적인 인기 때문입니다.올해 열린 국내 아이돌 그룹의 온라인 라이브 공연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사는 수십 만명의 유료 시청자가 지켜보고 있어요.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수십 억에 이를 정도로 안 닥트 공연은 단순한 “일시적 오락”을 넘어선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갖춘 콘텐츠로서의 자리 매김 하고 있습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시장의 정체성을 최소화하고 아티스트의 스타성을 유지하고 실감 콘텐츠 기술의 동반 발전을 통한 관련 산업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창조성은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발휘할 수 있는 인간의 특별한 능력입니다.공연 분야에서 21세기의 콘텐츠 산업은 단순한 공연자의 역량을 넘어 관련 종사자가 모두 함께 힘을 모두 이뤄야 할 팀워크의 결정체입니다.출처 : 앵구스플래시 ( https://unsplash.com/) )오늘 소개한 안 닥트 공연의 트렌드는 “현장”이 필요한 문화 장르에 모임이 금지됐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술을 총 동원해서 훌륭한 대안을 만들어 낸 기발한 사례로 남겠지요.어떤 열악한 상황으로 가더라도 준비되어 있는 장면(Scene)와 그 속에 속한 크리에이터들은 최선의 결과물을 통해서 극복할 길을 열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과거에 창작물은 개인의 천재성과 노력이 이룬 산물이라고 생각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모든 정보가 열리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서로 기여하면서 함께 만드는 문화가 더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발판이 됩니다.그런 협력이 가능하려면 각 파트에서 전문성을 갖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든 개인 크리에이터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각종 문화 플랫폼 인프라는 개별 크리에이터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허브(HUB)이 됩니다.또 모든 제작자는 플랫폼과 인프라가 기능하는 원동력입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제한된 상황에서도 가라앉지 않고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모든 제작자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