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면 뭐하지? 찾아봐서 알았다 자율주행셔틀 타라 #타라 #여수타라
어플로 예매하고 그 정류장에서 타면 돼
현재는 여수만 운영 중이며 향후 세종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자율주행 셔틀이란 어린아이라면 뭐든지 좋아할 법한
호텔 앞에 정류장이 있어서 체크인하면 바로 예매 완료, 8인승인데 혹시 모르니까 직원이 한 명 타고 있어서 거의 비어있는 것 같아. 우리만 있어, 나름 화목해.시간이 되면 정말 아무도 없이 혼자 조금씩 다가오는 셔틀와, 신난다.여수엑스포공원까지 가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탄다. 10분 넘는 것 같아. 이든이 자꾸 저게 뭐냐고 물어봐서 나중에 찾아보려고 사진 찍어놨는데 여수엑스포 때 상징물인 ‘빅오’ 같다. 10년 만에 너무 오래돼서…내려서도 사진을 찍으라는 아이차에 대고 계속 인사 ㅋㅋㅋ엑스포 안에 ‘멀티버스플래닛’이라는 곳과도 연계돼 있어 드론, 로봇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저희는 아이뮤지엄에 가려고 했는데 순간 현혹돼서 가볼까 했더니 직접 조작하는 게 대부분이라 어린 아이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다행이다;한쪽에서 조용히 충전 중인 것 같아.자율주행답게 (늦었지만) 나름대로 혼자 이리저리 피해 멈추기도 하고 간다. 가까이 간다면 한번쯤은 경험해볼만할거야. 나중에 책에서도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한번씩 써먹을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