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에서 어제(17일) 개봉한 더 베이 시즌3의 코미디 부문을 휩쓴 작품으로 내년 시즌(시즌4)도 확정됐습니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며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천재 주인공 카르멘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욕설과 말장난으로 시작하지만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되는 신기한 드라마입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어제(17일) 개봉한 더 베이 시즌3의 코미디 부문을 휩쓴 작품으로 내년 시즌(시즌4)도 확정됐습니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며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천재 주인공 카르멘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욕설과 말장난으로 시작하지만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되는 신기한 드라마입니다.
우리 딸이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 주인공 제레미 엘런 화이트 보고 티모시 샬라메 늙은 버전 같다고… 그러고 보니 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웃음 미안 샬라메) 우리 딸이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 주인공 제레미 엘런 화이트 보고 티모시 샬라메 늙은 버전 같다고… 그러고 보니 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웃음 미안 샬라메)
시즌1에서는 죽은 형에게 물려받은 엉망진창인 샌드위치 가게를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하는 카르멘의 이야기, 시즌2에서는 요리 천재인 자신의 재능을 살려 파고드는 이닝 레스토랑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변 인물들이 더 나은 식당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눈물겹습니다. 시즌1에서는 죽은 형에게 물려받은 엉망진창인 샌드위치 가게를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하는 카르멘의 이야기, 시즌2에서는 요리 천재인 자신의 재능을 살려 파고드는 이닝 레스토랑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변 인물들이 더 나은 식당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눈물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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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에서는 파인 다이닝 키친이 말 그대로 미슐랭 스타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캐릭터들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며 힘들었던 과거와 트라우마, 외로움을 서로 의지하며 극복해 나가며 힘이 되어주는 나름의 힐링 드라마로 거듭났네요. 시즌 1, 2가 카르멘과 시드니의 리더십이 중심이었다면 시즌 3는 주변 인물들의 또 다른 이야기가 훈훈해 보입니다. 연애나 음모살인 등 자극적인 소재의 드라마라기보다는 개인의 삶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 갈등을 잘 보여주면서 우리가 잘 몰랐던 요리사들의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시즌3에서는 파인 다이닝 키친이 말 그대로 미슐랭 스타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캐릭터들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며 힘들었던 과거와 트라우마, 외로움을 서로 의지하며 극복해 나가며 힘이 되어주는 나름의 힐링 드라마로 거듭났네요. 시즌 1, 2가 카르멘과 시드니의 리더십이 중심이었다면 시즌 3는 주변 인물들의 또 다른 이야기가 훈훈해 보입니다. 연애나 음모살인 등 자극적인 소재의 드라마라기보다는 개인의 삶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 갈등을 잘 보여주면서 우리가 잘 몰랐던 요리사들의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특히 저는 셰프 중 한 명인 티나의 이야기와 나탈리의 출산 장면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눈물이 났습니다. 중년의 여성이 새로운 직장을 구하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저와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 돋았어요. 젊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충동적인 그들이 우습게 보이면서도 질투하는 장면 특히 저는 셰프 중 한 명인 티나의 이야기와 나탈리의 출산 장면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눈물이 났습니다. 중년의 여성이 새로운 직장을 구하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저와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 돋았어요. 너무 많은 젊은 사람들이 충동적인 그들을 우습게 보면서도 질투하는 장면
또 지금의 소심하고 불안한 성격을 갖게 한 장본인의 어머니와 어쩔 수 없이 출산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어머니, 여성이라는 동질감으로 뭉치는 장면. 이게 정말 사랑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나도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나도 모르게 상처를 준적이 많았을텐데.. 그 모든 것을 반성하고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이미 리 커티스의 연기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역시 전설은 영원하네요. 또 지금의 소심하고 불안한 성격을 갖게 한 장본인의 어머니와 어쩔 수 없이 출산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어머니, 여성이라는 동질감으로 뭉치는 장면. 이게 정말 사랑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나도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나도 모르게 상처를 준적이 많았을텐데.. 그 모든 것을 반성하고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이미 리 커티스의 연기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역시 전설은 영원하네요.
시즌 2의 마지막에서 카르멘의 더러운 성질 때문에 파탄난 관계가 해결되고 카르멘은 스타를 얻기 위해 자신을 몰아붙입니다. 시즌 2의 마지막에서 카르멘의 더러운 성질 때문에 파탄난 관계가 해결되고 카르멘은 스타를 얻기 위해 자신을 몰아붙입니다.
단, 사랑하는 클레어와는 시즌의 끝까지 화해할 수는 없어요. 단, 사랑하는 클레어와는 시즌의 끝까지 화해할 수는 없어요.
거기에 시드니는 더 좋은 조건의 주방장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데··· 주방을 제멋대로 휘두르는 카르멘 밑에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지, 아니면 나만의 주방을 키워나갈지 다음 시즌에 결정될 것 같아요.(시드니).. (감태)거기에 시드니는 더 좋은 조건의 주방장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데··· 주방을 제멋대로 휘두르는 카르멘 밑에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지, 아니면 나만의 주방을 키워나갈지 다음 시즌에 결정될 것 같아요.(시드니).. 감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고 거기에만 집중하며 놀랍도록 천재적인 주인공 카르멘, 그리고 그로 인해 함께 성장해가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욱 베어낸다. 다음 에미상도 휩쓸 것 같아요. 재미있어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고 거기에만 집중하며 놀랍도록 천재적인 주인공 카르멘, 그리고 그로 인해 함께 성장해가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욱 베어낸다. 다음 에미상도 휩쓸 것 같아요.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