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의 시작은 웨지 세팅에서 비롯됐다.많은 고려 사항이 있었지만, 요약하면 52도보다는 50도를 세팅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결론이다 예로부터 쓰던 차림 그대로 웨지를 가지고 오면 피칭 웨지는 46번으로 바뀌었으나 웨지는 525660세트라서 52번의 존재가 굉장히 애매하게 된 것이다 56과 60은 각 포지션에 맞게 적절히 사용되고 있으면 52는 피칭에서 보기에는 각도 차이가 커서 56쪽에는 붙어서 필드에서 소용없었다 그래서 피칭 46번과 샌드 56도 사이에서 좀 더 피칭에 갭을 메워야 한다고 정하고 웨지류를 조사하던 중…이래봬도
웨지가 먼저 바뀌었다 후후;; 풀페이스로 구성하기로 결심하고 방문한 캘러웨이 죠스 플루토 56/60을 걸게 되자 앞으로 50도를 무엇으로 할지 고민이 더 커졌다 왜냐하면 플루토 모델은 54부터 나오기 때문에 50도의 선택지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50도 혼자 다른 모델에서 이질감을 느끼게 되었는데… 기존 아이언의 스펙을 다시 보다보면 굉장한 발견을 하게 된다.
APEX TCB아이언에서 가장 아래에 그동안 존재를 몰랐던 AW가!!AW는 접근 웨지 또는 공격 웨지(뭔가 있을 것!)라고 불리며 브랜드로 GW갭 웨지이라고도 불린다.마침 아이언과 웨지 사이에 위치한다는 의미의 캘러웨이는 접근 웨지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공격 웨지로 부르고 싶어요 ww 같은 모델의 AW를 넣게 되면 일관성 면에서 매우 장점 아닐까요?여러 검색에서 프로들도 이 50/52번의 세팅은 제각각이어서별 웨지로 가는 경우도 있고 같은 아이언 AW에 연결하는 모습도 확인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피칭과 연계성을 보면 로프트, 길이, 라이 뿔, 오프셋 등으로 잘 맞다고 생각했고 관세 한계에 딱 맞아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어차피 할인될지도 모르니까 국내에서 다른 웨지를 사는 것보다 직접 구입해도 좋다고 생각하면 한국에서도 출시됐던 모델이지만 안타깝게도 더 이상 주문도 못하고 AW는 전혀 없으니까 직접 구입하게 된
오 제작에 길어도 5일 정도?이 정도로 좋지 않을까?라고 주문했는데…이래봬도 주문 후 받은 주문 확인서엔 제작만 1개월 반이 걸리다고 하더라 아니, 이건 무슨 뜻?라고 문의 메일을 보내면 그 나라의 질병으로 원자재 수급 및 물류 수송에 큰 차질이 생기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양해 바랍니다라는 대답이 온 어찌할 수 있을지…기다리지 말라고..2022년 12월 12일에 주문한 내 AW는 멕시코에서 생산되고 한국까지 오는데 마침 2개월 걸렸다국제 물류 수송 문제로 멕시코에서 미국의 배지에 가는데 3일밖에 들지 않았지만 배지에서 한국으로 오는데 2주가 걸렸다 정말 나를 태운 클럽이다
그렇게 받은 APEX TCBAW!!! 역시 새 클럽은 찬란하다.구성품은 주문한 클럽과 커스텀 피팅 증명서 한장이 한장씩 배송되는데 두달이나 걸리다니..미국 캘러웨이에 주문한 물건이 멕시코에서 제작될줄은 아무도 몰랐다.
많은 과정을 거친 후 다행히 다치지 않고 나에게 전달되었다A의 표시가 매우 선명하다 아마 한국에서는 내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클럽이 아닐까? (확인한적은 없다)샤프트는 기존의 아이언 세트와 같이 틀림 없다 매우 만족하고 사용 중인 다이내믹 골드 105샤프트의 차이가 있다면 세부 모델명이 북미는 S300이라고 쓰고, 한국은 S200이라는 점에서 발매 지역별의 차이라는 말도 있고 미묘한 세팅 차이라는 말도 있지만 결국 차는 매우 미미하다고 생각 저 위에 열어 둔 커스텀 피팅장이 흘긋 보이다.주문 제작한 스펙이 나란히 있는데, 내 이름도 씌어 있으니까 이것은 나만의 보물로서 보관한 ww이 디자인이 정말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매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샤프트를 적절히 맞춰 연습하면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아이언은 아닌 것 같고, 한국에서는 너무 무겁게 세팅되어 나오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을 좌절시킨 것 같다.캬링링 그루브 처음 받아보고 느낀 헤드의 느낌은 피칭보다 두껍다는 것이다 같이 놓으면 크게 차이가 날까 싶은데 단일로 보면 기존 아이언에 비해서 조금 큰 것 같은 느낌, 그렇게 오랜 기간 걸려서 저를 기대케 했던 아이언이 제대로 온 게 참 좋은데… 배송된 상태가 좀 안습했던무려 상자 한쪽이 찢어져 열린 채 왔다 부들부들;; 저 부위에 테이핑도 없이 집에서 온 그 상태로 설마 열어봤을 때의 비주얼이야 아니, 이건 어떻게 분실없이 국경을 건너 바다를 건너왔을까?배송된 당시의 모습, 많은 사람이 떨어뜨리는 것은 아닌지 하고 준 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가 열어 별로 쓸모 없는 듯한 짧은 아이언 하나니까 그냥 닫은 줄 알고, 만일 세관에서 열면 세관이 열어 봤다는 증거가 첨부되어 있으므로 그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정말 2개월 만에 받은 것인데 어디서 그렇게 열었는지 모를 때는 텅 비지 않나 다행히 물건은 잘 도착해서 머리 안 아픈 게 다행이라 이대로 만족하는 대체 어디에서 무슨 일로 예쁘게 오픈했지?아, 설마 멕시코-미국 배송 중 인스펙션?커스텀 피팅이라 오배송을 막기 위해 많은 표시가 붙어 있는 생산지 표시를 보면 헤드는 대만, 샤프트는 미국, 조립은 멕시코 정도 각국에서 생산된 것을 조립한다면 글로벌 크라이시스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ㅎㅎ 앞으로는 이 클럽은 한국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야!이로써 쇼트 아이언과 웨지 구성이 완성된 일관된 아이언 세팅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찬란하구나.(웃음)아, 시타고 보니 어떤가?내가 원하는 피칭과 연계성 있는 거리와일정한[감으로 정확히 내가 바라던 차림 그대로입니다이번에 바뀐 웨지도 좋았고 지금부터 시작되는 시즌 쇼트 게임이 기다려지네요!